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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투뉴스 기사_2014년 11월 10일자_LG유플러스-이온, 국내 최초 3레벨 UPS 개발 추진

Date :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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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8728

 

LG유플러스-이온, 국내 최초 3레벨 UPS 개발 추진

중기청 구매조건부 기술개발 사업 선정

[이투뉴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와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전문업체 이온(대표 강승호)이 국내 최초로 3레벨 고효율 대용량 UPS를 공동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국내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시장은 외산장비가 시장의 90%를 점유, 국산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시장 환경을 반영해 이온과 중소기업청 주관 구매조건부 기술개발 사업을 지원,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3차 구매조건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사가 개발하는 UPS는 500kVA급 대용량 제품으로 세계적인 외산업체와 동등한 수준인 96%효율을 지녔다. 같은 수준의 고효율 대용량 UPS개발은 국내 업체로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내년까지 1년간 제품개발을 위해 정부지원금을 포함, 약 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품개발을 위해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요구사항과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장비의 시험 검증과 현장 시범운용을 담당한다. 이온은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제시된 개발 방향 및 서비스 요구사항에 충족하는 UPS를 개발해 LG유플러스에 공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온은 기술력 제고 및 매출 확대 효과를 거두고, LG유플러스는 구매 원가 절감을 비롯해 공급과 유지관리에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LG유플러스가 이온의 장비납품 물량을 보장, 안정적인 기술 개발 환경조성은 물론 업체의 해외진출까지 지원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외산 장비가 국내 시장의 90%을 차지하는 대형 UPS 장비시장에서 국산화를 선도함으로써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동반성장을 위한 5生 정책’을 발표하고 장비 국산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외산 제품에 의존도가 높은 기존 장비시장에서 국내 중소협력업체들을 벤더로 선정해 국산화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장비 국산화 추진 상시 프로세스 정립, 공동 기술 개발, 개발 성과 보전, 국내외 판매 활로 지원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